여의도고등학교, 괴산 칠성중과 과학창의성캠프 열어

여의도고등학교, 괴산 칠성중과 과학창의성캠프 열어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여의도고등학교와 괴산 칠성중학교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충북 괴산 칠성중학교에서 과학창의성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여의도고등학교 학생들과 괴산 칠성중학교 학생들이 과학창의성캠프를 진행했다. ⒞시사타임즈

▲여의도고등학교 이호욱 학생이 괴산 칠성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이번 캠프에서는 여의도고등학교 학생들(김영우 외 23명)이 실험을 계획하고 발표를 연습하여 칠성중 아이들에게 실험을 알려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나만의 터치펜 만들기 ▲피타고라스가 음악을? ▲비행기 오래 날리기 ▲눈으로 보는 수학 ▲분자요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의도고 이정후 학생(2학년)은 “작년에 연이어 올해에도 과학 창의성 캠프에 참가해 칠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보면서 항상 수업을 듣는 입장 이였는데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 선생님이 한 수업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는지 알게 되고,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힘이 든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석 학생(2학년)도 “인생에 자주 오지 않을 이런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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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