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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여행

[ 여행 ] 가슴속 깊이 담아온 오지 마을 풍경, 함양 송전산촌생태마을

[ 여행 ] 가슴속 깊이 담아온 오지 마을 풍경, 함양 송전산촌생태마을

위 치 : 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길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경남 함양군 휴천면에 위치한 송전마을은 지리산이 품고 있는 마을 중에서도 오지로 통한다. 지리산이 뒤를 받치고 엄천강이 앞을 가로막는 지형적 여건 때문이다. 오지 중 오지로 불리던 송전마을은 2007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됐다.


               상림공원(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팽이돌리기(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이후 마을 주민들은 휴양소 관리부터 체험 프로그램 진행까지 모든 일을 함께했다. 초창기에 잠시 외부 인력을 활용하기도 했지만, 나름의 노하우가 쌓이면서 지금은 모든 일을 주민들 스스로 해결한다. 3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자그마한 산골 마을이 2008년 산림청이 선정한 ‘최우수 산촌생태마을’이 된 것도 이처럼 한마음으로 뭉친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다.

송전마을에서 조금만 거슬러 나오면 벽송사와 서암정사가 있다. 오도재와 지안재, 천연기념물 154호인 함양 상림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문의 전화 : 함양군 관광안내소 055)960-5756

정보 출처 = 한국관광공사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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