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퇴폐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적나라한 모습과 함께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집착과 유혹, 섹스 등 다양한 상황을 음악과 함께 심도 있고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남자주인공 데이비드가 기타를 맡은 밴드 ‘트래쉬’는 극 중 인기 있는 인디밴드로 등장, 많은 팬을 열광케 한다. 영화 도입부 ‘트래쉬’ 밴드의 연습장면을 통해 그들의 곡을 살짝 맛볼 수 있는데 몽환적인 느낌과 독특한 목소리는 영화에 대한 또 다른 볼거리이다. 또한, 극 중 공연 장면에서 화려한 조명과 관람객들의 환호성은 마치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실제 영화 속으로 들어가 ‘트래쉬’의 공연을 보고 있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화제의 영화 ‘위험한 정사’는 오는 5월 17일 허리우드 극장 단독 개봉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사심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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