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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7월 19일 개봉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2012년 전 세계가 가장 기다리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7월19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다크 나이트 신화의 최종편이자 마지막 전설이 될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3차 예고편이 온라인상에서 먼저 공개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침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차원이 다른 흡인력은 역시 최고의 블록버스터다운 표현력과 영상미라며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들에 이어 공개된 3차 예고편 역시 짧은 영상만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들어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치 앞으로 몰아칠 폭풍을 예고하듯 고요하다 못해 적막한 고담시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위기에 처한 배트맨과 그를 위기에 몰아넣은 절대강적 베인, 넘치는 매력을 예고하는 캣우먼 등의 잇따른 등장으로 막강한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크리스찬 베일을 비롯해 게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 톰 하디, 앤 해서웨이, 조셉 고든-레빗, 마리옹 꼬띠아르 등 최강 배우 조합이 확신을 더한다.

 

“희망은 사라졌다, 믿음도 깨졌다, 분노가 폭발한다”로 이어지는 문구가 앞으로 전개될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완성한 비장미가 느껴지는 음악이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실제 배우들이 열연한 가공할 액션과 상상을 초월하는 비행기 하이재킹 장면, 차례로 무너지는 현수교들과 미식축구 경기장의 붕괴, 고담시 도심에서의 집단 격투 등이 초대형 스케일을 예고한다. 실측 모형으로 제작된 배트맨의 비행 이동수단인 ‘더 배트’ 등 신무기들의 실체 역시 놀랍다.

 

2012년, 전 세계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영화이며 또한 가장 열광시킬 단 하나의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알려진 바와 같이 전체 촬영분 중 약 한 시간 가량이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됐다. 7월19일 일반 상영 버전과 2D 아이맥스 버전으로 개봉한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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