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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영암군, 사상 최악의 폭염…군민 피해예방 위해 총력점검

영암군, 사상 최악의 폭염…군민 피해예방 위해 총력점검

무더위 쉼터 현지 점검 통해 주민 애로사항 청취



[시사타임즈 전남 = 박문선 기자] 영암군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최악의 폭염상황이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무더위쉼터 점검. ⒞시사타임즈



휴가도 반납한 김양수 부군수가 지난 4일 관련부서 폭염 피해예방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5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마을회관 등 3개소(영암읍 남풍리, 삼호읍 동호리, 학산면 독천리)를 방문해 냉방기 시운전 등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등 무더위 대처사항을 점검한 것.


영암군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33℃ 넘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등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가장 무더운 오후 2~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SMS(문자서비스)와 마을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함께 자연재해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열사병 등 온열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영암군에서는 군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341개소 쉼터에 대해서도 점검반을 편성해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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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myt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