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현지 점검 통해 주민 애로사항 청취
[시사타임즈 전남 = 박문선 기자] 영암군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최악의 폭염상황이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휴가도 반납한 김양수 부군수가 지난 4일 관련부서 폭염 피해예방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5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마을회관 등 3개소(영암읍 남풍리, 삼호읍 동호리, 학산면 독천리)를 방문해 냉방기 시운전 등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등 무더위 대처사항을 점검한 것.
영암군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33℃ 넘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등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가장 무더운 오후 2~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SMS(문자서비스)와 마을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함께 자연재해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열사병 등 온열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영암군에서는 군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341개소 쉼터에 대해서도 점검반을 편성해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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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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