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무대 산, 신작 인형극 ‘굿나잇 앨리스’ 초연
10월13~1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서 첫무대 올라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상주단체 ‘예술무대 산’의 신작, 인형극 <굿나잇 앨리스>가 10월13일과 1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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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청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서로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 우수한 공연과 관객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예술애호인 개발과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제작된 <굿나잇 앨리스>는 잠들기 싫어하는 어린 아이가 그림자 세계를 모험하면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잘 수 있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다. 원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컨셉과 잠투정하는 현대 5세 또래 아이들의 발달심리학적 특징을 결합하여 동시대 부모님과 아이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홀로그램 영상과 3D 애니메이션,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하여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작 <굿나잇 앨리스>는 영상과 인형, 배우가 같이 호흡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독특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빛과 그림자로 색다른 앨리스의 세계를 만들어내며,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주제와 다이나믹하고 실험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
한편, 의정부예술의전당과의 상주단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는 ‘예술무대 산’은 인형극이 가지는 가능성과 새로운 문법을 실험하고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대표작으로 프랑스와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의 초청을 받은 <달래이야기>가 있다.
예술무대 산 관계자는 “어린 아이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굿나잇 앨리스>와 유사하지만 동심을 바라보는 시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향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며 “<달래이야기>를 접했던 관객들이 신작 <굿나잇 앨리스>와 비교해 보아도 재미있을 지점이다”고 전했다.
예술무대 산의 신작공연 <굿나잇 앨리스>는 프로시니엄 전체를 스크린으로 사용하고 영상과 인형이 상호작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가득한 작품으로 잠들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31)825-5841~2 www.u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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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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