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서울, 강원권 스타트업허브로 자리잡은 옴니텔 스마트벤처캠퍼스가 지난 8개월간의 여정을 끝으로 25일 청년창업기업 35개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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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텔(대표이사 김상우)은 2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17 옴니텔 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청년창업자를 발굴하여 초기 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 사업으로 5개 권역(서울·강원/인천·경기/대구·경북/충청·호남/부산·울산·경남)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옴니텔은 13년부터 서울·강원권을 담당하고 있으며, 22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배출한 바 있다.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는 잡플래닛, 아이디어스, 오픈갤러리, 와그트래블 등이 있다.
졸업식에는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김상우 옴니텔 대표이사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졸업하는 35개사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 자격으로 참여하여 160명의 고용 창출, 누적 매출 81억원, 누적 투자금액 7억원을 달성하는 등 8개월 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우수 졸업기업과 주관기관 전담인력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창업진흥원장상, 주관기관장상 등을 수여하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모두의캠퍼스 노태준 대표, 창업진흥원장 표창은 스타팅포인트 노태민 대표, 스마트앤플레이 배경준 대표, 브리즈 김태영 대표, 옴니텔 송한경 부장, 주관기관 표창은 자버 이동욱 대표, 페이크아이즈 김석중 대표, 히든트랙 오정민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모두의캠퍼스는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누적 매출 3억원, 유저 20만명 확보, 5명의 신규 고용창출, 초기투자 유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페이크아이즈 김석중 대표는 “옴니텔 스마트벤처캠퍼스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뿐만 아니라 사무공간, 마케팅 네트워크 등 물적, 인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회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고, 운영진이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게 적기 지원을 해주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에도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운영되어 더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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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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