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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소상공인 대상 무료 에너지컨설팅 시작

서울시, 소상공인 대상 무료 에너지컨설팅 시작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일반용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여름철을 맞아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료 에너지컨설팅을 5월부터 실시한다.

 

에너지컨설팅을 신청하면 대상 사업장에 시민모니터단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에너지 절약방법을 알려주고 에너지절약 비법 가이드북과 전력절감에 필요한 절전제품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에너지컨설팅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컨설팅 신청조건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소상공인 회원으로 서울시내에서 사업자 등록을 하여 1년 이상 영업하고 한국전력에 직접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도 선착순 1,500개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컨설팅 사업이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강남권은 에코허브(02-573-2220), 강북권은 서울에너지닥터(02-6319-9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무료 에너지컨설팅을 받은 1,500개소의 사업장 중 635개소에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명판을 수여했다.

 

5% 이상 절약한 사업장은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에 선정된다. 또한 직전 2년대비 10%이상을 줄인 사업장은 평가에 따라 에코마일리지 단체 인센티브를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컨설팅 대상을 소상공인의 사업장뿐만 아니라 학교·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교육과 보육시설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2년 연속 여름철 전력사용량을 5%이상 줄인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사업장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작년 착한가게로 선정된 635개소에서 올해에도 5%이상 전기사용을 줄인 사업장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제공하고, 이들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민 홍보를 실시하여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사업장에 적용되는 전기요금제는 여름철이 가장 비싼 요금 단가가 적용되는데, 전기냉방기 사용으로 자칫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에너지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전기요금 절감 혜택과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획득 등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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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