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 배달형 공유주방 참가자 모집

완주군, 청년 배달형 공유주방 참가자 모집

 

 

[시사타임즈 = 김세희기자] 전북 완주군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요리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완주군. ⒞시사타임즈

 

주요 지원 내용은 임대료지원과 주방공간 및 설비, 창업메뉴 개발지원,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이며, 창업공간은 구 삼례중학교 급식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외식창업공동체 공간조성사업’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희망자는 11월 15일까지 제출할 서류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과정은 1차 서류 심사로 합격한 명단에 한해 2차 심사과정인 ‘공동체 창업 운영전략 베이스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건강한 먹거리정책에 기반한 외식산업 진흥을 위해 창업 전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키움식당을 지원했고, 이번에 시대에 맞는 배달형 공유주방 공간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들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6일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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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01rlawj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