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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우리밀을 즐겁게 경험하는 방법 ‘우리밀 빵장’ 성황리 마무리

우리밀을 즐겁게 경험하는 방법 우리밀 빵장성황리 마무리

3우리밀빵장’, 전남 구례군 서시천로 일원서 성황리에 진행

보라, 맛보라, 즐겨보라주제로 각 지역 우리밀 베이커와 소비자가 모인 교류의 장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우리밀을 즐겁게 맛보고 경험하는 우리밀 빵장이 지난 526일 전남 구례군 서시천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사진제공 = ㈜유익컴퍼니. ⒞시사타임즈

 

우리밀빵장 참가팀은 까뮈브레드(음성) 그랑께롱(장흥) 파란돌천연발효빵(하동) 달빛빵집(여주) 알곡점빵(합천) 목월빵집(구례) 등 다섯 팀이며, 소품과 먹거리팀으로 유익한상점, 아름다운가게 순천중앙점, 하루디자인, 아이코클로젯, 레이지오버, 노플라스틱카페, 놀다가게, 작은가게 소점, 지리산베리, 나기의방 등 스무 팀이 참가했다.

 

또한 계절을 담은 목월 빵식탁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이 열려 우리밀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우리밀빵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목월빵집에서 만든 제철 식재료 곁들임과 함께 빵 한 끼 식사를 즐기는 자리로 행사의 의미와 풍성함을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우리밀빵장을 주관한 목월빵집 장종근 대표는 당면해 있는 기후위기 속에서도 이 들녘에는 언제나처럼 우리밀이 자라나고 있다면서 이를 계속 지켜나가고자 세 번째 우리밀빵장을 준비했다. 우리밀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빵장을 즐기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익컴퍼니 양진아 대표는 우리밀빵장이 앞으로도 우리밀의 소비 촉진과 더불어 생산자와 베이커, 구매자가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밀빵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밀 주산지 구례에서 2022년 첫선을 보인 이래 자신만의 방식으로 천연 발효를 하고 빵을 굽는 베이커들과 우리밀 빵을 사랑하는 소비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보라색 물건을 지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보랏빛 드레스코드의 인파가 서시천로 일대를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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