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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우림복지재단, 돌봄 필요한 노인 대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진행

우림복지재단, 돌봄 필요한 노인 대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진행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대표이사 조규남)은 지난 1월부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 1동, 일산 2동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우림복지재단 (c)시사타임즈

 

우림복지재단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이루어지면서 독거노인들의 외부 출입이 잦아들고, 찾아오는 이마저 뜸해진 노인들의 우울감은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서비스 진행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우림복지재단은 이런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콩나물 기르기 키트와 탄력밴드를 이용한 안방 체조로 정서적, 신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우림복지재단은 “노인들이 콩나물을 직접 키워 핸드폰으로 사진촬영 등을 하면서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이를 매개로 하여 생활지원사들과의 정서적 교감 및 말벗 활동이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탄력밴드를 활용해 방 안에서 할 수 있는 신체적 활동으로 집 밖에서 하던 활동 대신 집 안에서 하면서 코로나19바이러스 대비와 건강증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콩나물 키우기와 탄력밴드 활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이 대부분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자인 만큼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노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노인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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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