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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우정사업본부, 사랑의열매에 선풍기 1,000대 기부

우정사업본부, 사랑의열매에 선풍기 1,000대 기부

우체국 스마트뱅킹 고객 참여 캠페인으로 성금 마련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1,00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에 우정사업본부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1,000대를 기부했다.(왼쪽부터 사랑의열매 김효진 기획조정본부장, 우정사업본부 정필승 금융기술기획과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사진제공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된 전달식에는 우정사업본부 정필승 금융기술기획과장, 사랑의열매 김효진 기획조정본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정사업본부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사랑의열매와 함께 ‘우체국 스마트뱅킹 고객 참여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마트뱅킹 앱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관련 퀴즈 정답을 맞힌 고객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행사로, 2주간 2만 명이 넘게 참여해 선풍기 1,000대를 마련했다.

 

이날 기부된 선풍기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3,400개 우체국, 4만 3,000여 명 직원 등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9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취약계층 11만 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증가한 105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 정필승 금융기술기획과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으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나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기부금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우체국 고객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함께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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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