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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윤춘식 목사 시화 초대전·‘슬픈 망고’ 시집 출판기념회 개최

윤춘식 목사 시화 초대전·‘슬픈 망고’ 시집 출판기념회 개최
남미 인디오 토바중고등학교 도서관건립 건축비 마련 위해 열려

 

 

[시사타임즈 부산 = 노재왕 취재부장] 남미 인디오 토바중고등학교 도서관건립 건축비 마련을 위한 윤춘식 목사(ACTS선교학 교수) 시화 초대전 및 ‘슬픈 망고’ 시집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어 화제다.

 

 

 

 

 

 

 

 ▲개회예배 후 예배에 참석한 예배 담당자 및 사직동교회 문화예술위원회원과 기념촬영 ⒞시사타임즈

 

 

이번 윤춘식 목사 제3회 월드미션 슬픈 망고 시화전은 지난 7일 오후 4시 부산에 소재한 사직동교회(담임 김철봉 목사, 예장고신 총회장)에서 가진 시화전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11월 15일 까지 전국 일원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인디오의 아이들>, <모국어> 외 30편이 전시되었다.

 

이 날 개회 예배<사진기사 참조>는 박경철 집사의 사회와 노태식 장로의 기도로 시작됐다. 허성욱 목사는 ‘여호와를 송축하라’(시 103:22)라는 제하의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작가소개, 사직동교회 정원기 목사의 축하 낭송시, 영동소망교회 김종부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후 고신대 전광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윤춘식 목사의 시화전을 축하해주며 아름답게 마무리될 것을 기원했다. 전 총장은 1970년대 중반 윤목사와 함께 고신대학에서 함께 수학하며, 제 1회 시화전을 공동으로 개최한 장본인이다.

 

 

 

 
▲(위) 개회예배 후 윤춘식 목사가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아래) 허성욱 목사(밝은빛 명광교회, 한국창조과학회 부산지부장)가 ‘여호와를 송축하라’(시 103:22)라는 제하의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시사타임즈

 

 

 
▲개회예배 후 이어진 사직동교회 저녁 예배 설교자로 나선 윤춘식 목사는 ‘성도의 영원한 3중창(엡 5:19-21)’이라는 제하의 설교 말씀을 전했다. 예배가 끝나고 사직동교회 교우들과 축복송을 부르는 윤목사. ⒞시사타임즈

 

 

 

 

윤 춘식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남미 아르헨티나 파송선교사로서 25년간 사역한바 있다. 고신대학을 다니던 학부시절, 1976년 제1회 시화전 『로뎀나무』를 개최하여 크리스천 문학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시와 관련하여 발표한 문학 논문과 문학 비평이 계속 이어졌으며, 2005년에는 자신의 사역지인 아르헨티나에서 제2회 시화전 『그의 이슬』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윤춘식 목사는 이번 시화전과 관련하여 “남미 인디오 토바중고등학교 도서관건립 건축비 마련을 위해 이번 시화전을 기획했다”면서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위) 김종부 목사(영동소망교회)가 축도하고 있다. (아래) 개회예배 후 예배 담당자 및 사직동교회 문화예술위원회원들의 테이프 커팅식. ⒞시사타임즈

 

 

 

 

이와 함께 이번 제3회 시화전은 사직동교회(6월7일∼7월25일)를 시작으로, 천안에 소재한 고려신학대학원에서는 고신선교60주년 기념전(6월17일∼19일)으로 함께 치루어진다. 고신선교 60주년기념전엔 시 <옹호자의 노래>가 화가 정용근 화백이 그린 유화그림과 함께 전시되며 신대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 영도땅끝교회미술갤러리(7월28일∼8월31일), 고신대학교 갤러리(9월1일∼18일), 부천 참빛교회 갤러리(9월19일∼10월5일), 양평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캠퍼스(10월6일∼30일), 가덕도이야기갤러리(크리스천알피니스트)(10월31일∼11월15일) 등 전국 일원에서 이어진다.

 

 

 

 

 

 ▲사직동교회(담임 김철봉 목사) 기독문화갤러리에 전시된 윤목사의 시화들

 

 
▲화가 정용근 화백의 유화그림과 함께 탄생한 <옹호자의 노래> 작품은 전시회 후 고신 신대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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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왕 취재부장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