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에코피스리더십센터, ‘아태환경포럼’ 16일~18일 개최

(재)에코피스리더십센터, ‘아태환경포럼’ 16일~18일 개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재단법인 에코피스리더십센터(이사장 김헌영<강원대 총장>)는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명다양성의 보존을 주제로 ‘2018 아태환경포럼(Asia-Pacific Environment Forum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아태환경포럼 (사진제공 = 에코피스리더십센터) (c)시사타임즈

 

에코피스리더십센터, 유한킴벌리, 강원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 강원도, 강원컨벤션뷰로, 뉴 패러다임 인스티튜트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 및 아프리카 2개국의 환경 관련 정부관계자 및 시민단체 종사자 등이 참가한다. 올해는 “생명다양성의 보존”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6일 10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한광석 강원대학교 부총장, 문국현 한솔섬유 사장,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포럼의 기조연설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전 국립생태원장)가 생명다양성의 보존의 의미와 그 가치를 주제로 연설한다. 또 오프닝 발제는 강원도와 아이치현 대학생 교류프로프램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조기륜 학생의 ‘강원대 학술림의 동물다양성 연구보고’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강원도 환경 활동가들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환경 전문가들과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강원도 환경활동가들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2에서는 △김민자 원주녹색연합 사무국장 △서대선 춘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소정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부장 △조병완 춘천생명의숲 사무국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며,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이충식 환경재단 어린환경센터 국장 △이하늘 강원일보 기자 △전흥우 춘천사람들 편집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활동가들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3에서는 △AHMAD, Mahtab △GYAWALI, Pratigya △PARTHA, Pavel 등이 발표자로 나서고,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 소장 △정은주 강원대학교 교수 △장준근 춘천생명의숲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아울러 개막식에서는 풍물놀이패 땅울림의 난타 공연 및 유진규 씨의 마임 공연과 함께 꽃길 박무숙 한글서예전시·정영희 화예전시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7일에는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국내외의 11기 우수 펠로우(Fellow)들이 환경 보전 및 복원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아울러 아태지역 11개국 및 아프리카 2개국에서 선정된 12기 신규 펠로우들이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한편 에코피스리더십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경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강원대와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설립해, 아·태지역 생태 평화 네트워크 확산, 아태환경포럼 개최 및 환경리더 양성 등의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79명의 아·태지역 환경 리더를 배출했다.

 

문의 : 033)257-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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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