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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의정부예술의전당, ‘2015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선정

의정부예술의전당, ‘2015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선정

문화다양성 확산 위한 신규기관으로 선정돼…국비 7,000만원 지원받아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문화다양성 정책과 관련한 대표적 국고사업인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형성된 다양한 문화주체들의 창작과 소통, 교류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열린 시각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문화융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소수문화, 세대문화, 하위문화, 종교문화 등 지원대상 범주를 다원화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주체들의 문화기본권과 상호 소통을 증진함으로써 지역공동체적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향하는데 목적을 두고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번 공모에서 문화다양성 서비스센터 ‘부대지개’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지원, 지역 연계형 사업을 제시해 신규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의정부로 대표되는 음식 문화인 ‘부찌찌개’처럼 지역 내 대표적 문화예술자원을 발굴․발전 시키고자하는 의미에서 사업명을 확정했다. 또 지역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립, 문화예술 교류 확대, 문화인식 개선이라는 3가지 운영방침 속에 ‘문화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의정부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부대지개’ 프로젝트는 문화자원 발굴 연구조사, 문화다양성 문화공감 ‘가치가자’, 문화다양성 서비스센터 ‘부대지개’라는 세 가지 분류로 진행되며 총 11가지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부대지개’ 프로젝트는 2016년도 문화다양성 서비스센터 ‘부대지개’를 발족 시키는 다년도(2년간) 사업으로서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의정부 지역을 매개로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다양성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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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