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마법학교2, 성황리에 폐막…누적 관객 17만명 동원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EBS와 함께하는 교육마술 체험전 ‘이상한 마법학교 두번째 스토리’가 경기 불황 및 유·아동 체험전의 잇따른 흥행 저조로 전년 대비 30% 가까이 축소된 시장 규모에도 불구, 1기에 이어 누적관객 17만 명을 동원하며 업계의 주목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12월13일부터 2월1일까지 개최된 ‘이상한 마법학교2’는 국내최초 교육과 마술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한층 더 넓어진 공간과 업그레이드 된 컨텐츠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전은 학부모들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는데 그 배경에는 EBS 자문위원단의 검수를 걸쳐 검증된 초등학교 교과목 속 저기압과 고기압, 안개의 원리, 무거운 공기와 가벼운 공기 등 다양한 컨텐츠가 교육의 효과를 증명하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유니세프 체험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마술, 마술공연 등 총 3개관 16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마술을 좀더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캐릭터 '알렙'의 탄생과 더욱 완성도 있는 일루젼 체험 등은 마술을 체험하고 즐기며 과학의 원리를 깨우친 관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했다.
이상한 마법학교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이색 콘텐츠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는 더욱 아이디얼한 콘텐츠로 유, 아동의 교육, 놀이 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최초로 시도된 마술과 교육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이색 컨텐츠가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알차고, 새로운 교육 컨텐츠와 신선한 마술로 유 아동의 체험 문화를 선두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한 마법학교2는 폐막 후 중국 시안을 비롯해 대만 등 해외에서 가족 체험형 컨텐츠로 수출을 논의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 또한 경기도에 위치한 사계절 복합위락시설과 유명 백화점 및 리조트 등에서 초청 및 기획전시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국내 굴지의 T교육업체에서는 자사의 컨텐츠를 바탕으로 이상한 마법학교 상설 공연을 제안 하는 등 이제 이상한 마법학교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교육체험 컨텐츠로서 자리매김을 해 나가고 있다.
식상한 기존 체험전에서 벗어나 런칭 2회만에 유·아동 체험전 인기가 급상승한 이상한 마법학교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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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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