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 역량강화 워크숍 ‘베스트 프렌드’ 개최

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 역량강화 워크숍 ‘베스트 프렌드’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은 오는 6월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경기 역량강화 워크숍 ‘베스트 프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권역 7개 기초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경기컨소시엄을 구성,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3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만남과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이주민 관련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지역의 문화기획자, 전문가, 지역 활동가를 비롯한 문화다양성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에서 참여하며 문화다양성의 기본철학과 방향 공유를 위해 ‘이주민과 한국사회’ ‘문화다양성 사업과 고민’이라는 소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강의와 토론 후에는 보다 가깝게 이주민의 실제 삶을 이해하기 위한 이주민과 함께 하는 토크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이주민 150만명 시대, 20년이 넘는 본격적 이민의 역사에 대해 현재의 우리들을 되돌아보고 문화다양성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문화다양성의 기본철학과 방향을 공유한다”며 “이주민의 존재가 갈등요인이 아닌 우리 사회적 활력을 더하는 장점이라는 의식적 변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어 “문화다양성, 인권,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많은 고민들을 함께하는 이번워크숍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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