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세계 최연소 극지 마라톤 완주자 ‘윤승철 초청 강연’ 개최

성남시, 세계 최연소 극지 마라톤 완주자 ‘윤승철 초청 강연’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성남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연소로 4대 극지마라톤을 모두 완주한 윤승철 씨 초청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세계 최연소 극지 마라톤 완주자 윤승철 씨 ⒞시사타임즈

이번 초청 강연은 인생 선배들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는 ‘꿈을 잡는 행진’의 네 번째 특강이다.

 

동국대 재학생이자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 청년탐험대장인 윤승철 씨는 지난해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중국 고비 사막~이집트 사하라 사막~남극을 완주해 극지마라톤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한 최연소 기록보유자이다.

 

극지마라톤은 참가자들이 식량·취침 장비·의복을 등에 짊어지고 6박7일 동안 사막이나 극지 250㎞를 달리는 경기로 완주 자체가 힘들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29명에 불과하다.

 

윤 씨는 이날 극지마라톤을 하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얻은 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열정, 노력에 대해 청소년들과 토크 형식으로 강연한다.

 

성남시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 031)729-2161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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