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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이큐포올, '소소한소통' 장애인 정보 접근성 증진관련 업무 협력 MOU 체결

이큐포올, '소소한소통' 장애인 정보 접근성 증진관련 업무 협력 MOU 체결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이큐포올은 ‘IEEE ICSSP 2023’과 함께 개최되는 ‘SLTAT’ 심포지엄에 조직위원(이인구 대표이사), 프로그램 위원(Mathew Huerta-Enochian 인공지능 연구원)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큐포올의 AI 수어 번역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는 Mathew Huerta-Enochian(인공지능 연구원)과 수어 아바타 기술 연구자 및 개발자의 경청하는 모습(사진제공 = ㈜이큐포올). ⒞시사타임즈

 

2011년 시작된 SLTAT(sign language translation and avatar technology)는 수어 아바타( 3D 가상 캐릭터)와 수어 번역 엔진을 활용한 청각장애인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 수어 아바타 기술 연구자 및 개발자들이 인공지능 수어 번역을 위한 학습 데이터 구축 및 번역 기술 연구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협력하는 학회이다.

 

그리스 로도스섬에서 개최되는 제8 SLTAT 2023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큐포올 이인구 대표가 조직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큐포올은 2019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제6 SLTAT에서의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202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된 제7 SLTAT에서는 논문 발표와 동시에 프로그램 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SLTAT 2023은 아바타( 3D 가상 캐릭터)를 활용한 수어 애니메이션화를 목표로 애니메이션 연구 및 구어와 수어 간 번역 기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번역을 위한 말뭉치 아바타의 비수지 사용과 유연성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전 세계 수어 아바타 기술 연구자 및 개발자가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이큐포올 이인구 대표는 ‘SLTAT 2023’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진행 및 조율을 담당하는 조직위원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Mathew Huerta-Enochian(인공지능 연구원)는 프로그램 위원으로 참여하여 SLTAT 논문에 대한 리뷰 및 평가를 담당한다.

 

이큐포올 이인구 공동대표는 수어 번역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은 수어의 높은 난도로 인해 음성언어 간 번역 기술에 비하여 체계화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라면서 전 세계의 기술 개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번역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출시를 통해 청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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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