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흥바람’타고 바꾸자 열풍
익산 갑 김수흥 예비후보에 대한 시민 기대감 꿈틀
“참신성과 국비확보 능력을 갖춘 탁월한 인물”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약 90일 앞두고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현역 국회의원에 맞서 김수흥 후보의 돌풍이 거세게 불며 이번엔 ‘무조건 바꾸자’는 여론입니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에서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익산갑 국회의원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예비후보가 같은 당 경쟁 상대인 이춘석 예비후보보다 타당 후보와의 경쟁력이 무려 6.3%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수흥 예비후보가 민주당 공천을 받아 본선에 진출했을 때 익산 시민들로부터 더 높은 지지를 받으며 당선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다.
두 후보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김수흥 예비후보 38.4%, 이춘석 예비후보 38.7%로 박빙의 결과가 나왔다.
특히 김수흥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 말경 지역 S언론사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얻은 17.7%보다 무려 두 배가 넘는 20.7%포인트 급상승했다. 조사 후보군이 다른 점을 감안해도 불과 두 달여 만에 시민들은 이번엔 바꾸자로 돌아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12월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선 김수흥 예비후보는 시민들로부터 참신성과 30년 공직생활 동안 익산의 국비확보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엔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것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수흥 예비후보는 “먼저 여론조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어떻게든 익산을 바꾸고 싶은 시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항상 더 낮은 자세로 임해 시민들의 승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시장 상인 A씨는 “초선이지만 중진보다 나은 능력과 참신성 때문에 시민들이 적극 지지하는 것 같다”라며 “항상 겸손한 모습에서 기존 정치인들과 다른 진정성이 느껴지며 공직생활 동안 익산시 예산을 많이 지원해 줬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1 전북본부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익산시 갑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방식(유선전화 5%,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95% 방식, 2019년 12월 행정안전부 기준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 추출(림가중)으로 진행됐다. 표본수는 502명(총 통화시도 1만6184명, 응답률 3.1%), 표본오차는 ±4.4%p, 신뢰수준은 95%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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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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