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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정원으로 가을 추억여행 오세요

익산 천만송이 국화정원으로 가을 추억여행 오세요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10월 28일 개막

 

 

[시사타임즈 = 김동진 기자] 세계유산도시 백제왕도 익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주제로 10월28일부터 11월6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사진제공 = 익산시) (c)시사타임즈

 

 

익산 국화축제의 새로운 볼거리는 형형색색 12만점의 국화로 연출된 황금쌍용, 행복의 새 봉황, 쌍마,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소원을 쓰는 행복나무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을 나타낼 수 있는 국보급 문화재인 미륵사지석탑, 왕궁리5층석탑, 사리장엄과 백제왕도문 등이 화려한 국화작품이다. 행사장 곳곳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특히 다륜대작, 현애, 분재, 입국 등 1,000여점의 예술국화들이 전시되는 국화축제 특별 실내 전시관은 작품들의 질적 향상과 함께 전시면적을 1,320㎡로 더욱 규모화 했다. 국화작품전시관, 도시농업홍보 전시관, 국화분재전시관, 전북농업기술원의 국화신품종전시관 등 4개 주제관으로 나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천막의 투광율을 높여 화려하게 연출한다.

 

상설부대행사로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가공품 등 100여종의 지역 우수 로컬푸드 판매관과 국화젤리플라워체험, 국화석고방향제, 국화천연 수분크림만들기, 국화 펄러비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하는 생활문화 동호회의 시민참여공연, 천만국화 시민노래자랑, 시립예술단 공연 및 새만금상설공연 아리, 익산예술의 전당 기획공연으로 CBS 공개방송(낭만가객), ECO 융합섬유연구원의 한지섬유패션쇼 등 초청공연은 축장에서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자리 잡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민․관․군이 함께 준비하는 축제로 농업기술센터 과수화훼계 직원들이 작품기획부터 재배, 연출까지 추진하고, 화훼농가와 연계 전시용 화분국 계약재배하고, 육군부사관학교 군인들의 협조를 얻어 국화수송을 진행하므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이다.

 

전년도에는 62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지역 로컬푸드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13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는 축제로 깊어가는 가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계유산도시 익산에서 백제의 역사와 가을의 대표 꽃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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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