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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익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익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LH 전북지역본부 사업추진 설명회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부지 내 매립된 오염토 처리 문제가 일단락됨에 따라 다시 본격화된다.

 

▲사진제공 = 익산시. ⒞시사타임즈

 

시는 15일 사업시행자인 LH 주관으로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헌율 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 설명을 듣고 정상적인 추진을 기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분양 아파트 819세대, 임대 아파트 208세대 등 총 127세대 아파트를 신축하여 구도심의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 기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사업부지 내 매립된 오염토가 발견됨에 따라 LH의 사업성 검토를 이유로 중단된 바 있다.

 

시는 정치권과 협력하여 LH 본사 방문, 감사원 면담 등을 통해 조속하게 사업을 시행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최근 LH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이 재개되었다.

 

설명회 이후 연약지반 개량, 흙막이 설치 등을 시작으로 오염토 정화 작업, 건축공사 등이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어렵게 사업이 재개된 만큼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고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아 인구 유출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조속히 사업이 시행되어 시민들에게 최대한 저렴하게 분양될 수 있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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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