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일환…최대 1억원 지원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인덕대학교가 2017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아이템 사업화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시제품제작 지원금, 창업공간,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017년 4월21일 오후 6시까지며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인덕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선택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기술분야와 BM분야로 나뉜다. 기술분야의 경우 다시 조건 1과 조건 2로 구분되는데, 조건 1은 대학교수, 대학원생, 석·박사 학위 보유자, 연구원, 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퇴직(예정) 엔지니어 가운데 1개 이상 해당 시 적용된다. 단, 공학, 의학, 자연과학 계열 전공자에 한한다. 조건2는 5개 신산업 창출 분야, 19개 미래서장동력 분야 업종을 영위 또는 예정인 자 등이다.
조건 1에 해당하는 전문기술인력 2인 이상의 팀창업, 또는 예비창업팀은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문기술인력(대표) 및 투자유치 금액이 5천만원 이상인 경우에도 1억원 한도로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기술인력(대표)만 있는 경우에는 최대 7천5백만원 한도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BM분야는 학생 및 일반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투자유치 금액이 5천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5천만원 한도의 지원을, 학생 및 일반인에게는 최대 3천만원 한도의 지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업지원내역이나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이 궁금하다면 사업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인덕대학교 제1공학관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4월 6일, 10일, 12일, 13일, 17일 총 5회 중 1회를 선택해 참석하면 된다. 만약 사업계획서 1:1 멘토링이 필요하다면 개별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접수 후 4월26일부터 27일까지 서면평가가 진행된다. 심층평가는 5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양한 창업교육과 1:1 멘토링, 자금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업화에 성공한 후에도 창업보육센터 입주 지원, 정부자금 연계 등 후속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종부 단장은 “평소 CEO가 되고자 했던 전문기술인력, 일반인들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금이나 정보의 부족 탓에 사업화에 이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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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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