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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인덕대, ‘2014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축제’ 개최

인덕대, ‘2014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축제’ 개최

오는 9월26~27일 이틀 간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진행

일반 시민들의 평가 통한 시제품 보완 및 제품 판매 판로 개척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총장 이우권)가 오는 9월26일부터 27일까지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4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축제’는 지역창업거점대학인 인덕대와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표적인 지역행사로 창업아이디어 전시 및 판매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 20개, 대학창업동아리 40개의 총 60개 부스가 창업관을 꾸민다. 인덕대 창업사관학교 입주 기업들로 구성되는 창업기업관은 창업선도대학인 인덕대 창업지원·교육시스템 아래 원스톱 서비스를 받으며 창업 시제품을 비즈니스화하고 있는 기업체를 모았다. 또한 대학창업관은 공학부터 디자인분야까지 인덕대 총 27개 학과에서 각각 1~2개씩 운영되는 전체 창업동아리가 참여한다.

 

인덕대 이우권 총장은 “그동안 인덕대 창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창업 이론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뒷받침 받아 만들어낸 제품들을 일반 시민은 물론 노원구 관계자 및 관내 중소기업에 선보이게 되는 자리”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창업관 부스를 운영하는 창업기업 및 동아리들은 현장에서 시제품 전시·홍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며 보완점을 찾는 것은 물론 기업들은 제품 판로까지 개척하는 기회가 된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관 및 지역경제관 등에서는 노원구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의 우수제품판매 등을 진행하며 체험마당, 일자리 상담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이끌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인덕대 김종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은 단순히 취업의 대안으로만 평가 받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치창출의 활동이 될 수도 있다”며 “서울 동북부지역의 창업거점대학으로서 창업을 통해 지역 산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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