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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인액터스 코리아, SAP 코리아와 함께 대학생 기업가 정신 지원한다

인액터스 코리아, SAP 코리아와 함께 대학생 기업가 정신 지원한다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인액터스 코리아(대표 홍석모)는 오는 8월부터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가 인액터스 코리아 공식 후원 기업이 된다고 밝혔다.

 

 

 

 

  
▲11일 SAP 코리아 앱하우스에서 인액터스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킥오프 디자인 씽킹 워크샵이 진행됐다. (사진제공 = 인액터스 코리아) (c)시사타임즈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대학생들이 비즈니스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로1975년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36개국 1,000여개 대학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액터스 코리아는 현재 30개 대학교가 활동하고 있으며 80여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

 

인액터스 코리아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헌 책방 사장님들의 책을 랜덤으로 골라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마련하여 헌책방 거리의 활성화를 돕는 책 it out 프로젝트 ▲폐 야구방망이를 재활용하여 디자인 학과 학생들에게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비스퀘어드 프로젝트 ▲시각장애인들의 발달된 후각으로 향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강원대학교 봄내음 등이 있다.

 

인액터스 코리아는 SAP 코리아의 지원에 발맞춰 ‘인액터스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액터스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판교에 위치한 SAP 앱하우스에서 3개월 동안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사람 중심의 혁신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지난 7월6일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 개소한SAP 앱하우스는 사람 중심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적화된 창의적 협업 공간이다. 디자인 씽킹과 HANA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정부, 공공기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씽킹을 통한 대한민국의 혁신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

 

SAP 코리아 CSR 최송일 팀장은 “인액터스와 함께 디자인 씽킹을 통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인액터스 코리아 이고은 사무국장은 “인액터스 학생들이 SAP 코리아 핵심 조직 문화인 디자인 씽킹 경험을 통해 사회문제를 훨씬 더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우승팀은 아태지역 각 국가에서 SAP International Youth Day 기간 동안 공모된 사회 혁신 아이디어와 경쟁과 심사를 거친다. 아태지역에서 선정된 최종 우승 1인은 9월2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One Young World Summit에 SAP를 대표하는 청년 사절단 (Young Ambassador) 로 참석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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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