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통공예상품 시제품제작 교육생 모집 안내

전북, 전통공예상품 시제품제작 교육생 모집 안내

9월3일부터 11월13일까지 10주간 매주 토, 일요일 진행

 

 

[시사타임즈 전북 = 김동진 기자] 전라북도는 8월19일까지 전통문화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전통공예 소목분야(짜맞춤 가구제작) 고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도와 전주시가 협력해 구축한 전통문화시제품제작소(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지하 1층)에서 9월3일부터 11월13일까지 총10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된다.

 

전통문화시제품제작소는 공예분야에 디지털 제조 장비를 접목하여 일부 생산공정을 기계화함으로써 전통공예상품을 생산 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설이다.

 

교육 대상은 전북도 내 주소지를 갖은 소목 분야 1년이상 경력자로 전통짜맞춤 가구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소목공구 사용법부터 CNC밀링머신 등 디지털 제조 장비 활용법 까지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교육에 사용되는 재료와 전통문화시제품제작소의 공간 및 장비사용료는 무료이다.

 

이 교육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소목의 최고 소병진 명장(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보유자)을 모셔 직접 도제식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흔치 않은 기회인만큼 수강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수료생들에게는 창업을 위한 자금 및 판로개척 등이 연계 지원 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의 강점인 전통문화산업이 첨단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의 : 063)281-1573 http://tcp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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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