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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인천대교 임직원들, 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실천

인천대교 임직원들, 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실천

280여명 참석해 김장김치 2만kg 담가 지역 2천여 세대에 지원

1년 동안 임직원이 만든 머플러 460개 인천지역 소외계층 전달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의 임직원들이 7년째 김장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인천대교 ‘사랑의 김장머플러 나눔 행사’가 지난 10일 진행됐다. (사진제공 = 인천대교) (c)시사타임즈

 

올해는 인천대교㈜ 임직원들은 10일 영종도 사옥에서 ‘사랑의 김장머플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교㈜ 김수홍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봉사단, 나눔과평화의재단, 전국민주택시노조 인천본부 미추홀봉사단, (사)인문의향기, 인근 군부대 등 지역 사회단체와 군인 등 총 2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약 2만kg은 인천지역의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2천여 세대에 10kg씩 전달했다. 인천대교㈜ 임직원들이 1년 동안 직접 제작한 머플러 460개(누계 1,030개)도 인천지역 독거노인과 보육원 등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인천대교㈜ 김수홍 대표는 “7년 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해주었기 때문”이라며 “매년 손수 김장을 하고, 1년 내내 머플러를 제작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는 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대교는 개통 이후 ▲김장나눔행사 ▲다문화 음악방송 지원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장애인 직업재활 카페 운영 ▲지역주민 문화 활동 개최 ▲유기동물보호를 위한 도담도담동물누리 운영 ▲재활승마센터 운영 ▲우간다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소외된 이웃과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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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