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력 향상을 위한 2차 컨설팅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력 향상을 위한 2차 컨설팅 실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학력담당교사, 5학년 부장 8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그룹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로 학력에 대한 우수지도사례를 발표하고, 학교별 어려운 점을 서로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찾아가는 이번 컨설팅은 1학기 학교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에 이어, 학교를 5~6개교씩 그룹별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2012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학생개인별 결과가 학교로 배부됨에 따라 학교별 자체 평가와 함께 학생개개인의 학업성취수준 및 변화추이를 파악하고,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학습결손 보충 및 교수학습 강화를 위한 기초 정보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 학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년별, 담임별 책임지도가 우선되어야하며, 학기말,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육태화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교사로서의 책무성이며,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찾아 단 한명의 학생도 뒤쳐지지 않도록 지원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초 학습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참석한 선생님들의 선두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 및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 할 방침이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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