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청소년

종로구,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운영

종로구,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운영

오는 11월12일~20일까지 참가자 144명 모집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운영하는 <2012 종로구와 함께 하는 상명대 주니어 영어캠프>참가자를 오는 11월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제공: 서울시. ⒞시사타임즈


종로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1~6학년 144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12월27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한 학급당 12명~15명 내외로 구성해 1조는 월·수·금, 2조는 화·목·금으로 주 3회, 1일 7교시(9:10~16:25) 수업한다. 원어민 강사와 이중언어 강사, 멘토 강사가 배치된 전문 담임제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개강에 앞서 개인별 레벨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효율적인 학습이 되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퀴즈, 게임, 스포츠 등 초등학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특별 활동과 다양하고 생생한 체험 학습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번 캠프 진행을 위해 종로구는 80만원(중식비 및 스쿨버스비 포함)인 캠프 비용을 일반가정의 학생은 전체의 50%인 40만원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사진제공: 서울시. ⒞시사타임즈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는 캠프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다자녀가정 자녀는 50만원을 지원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는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의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서울국제고등학교 영어캠프 등 관·학 협력 영어캠프를 더욱 활성화시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2008년부터 상명대학교와 함께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 학습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연 2회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종로구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에서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은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오는 11월26일에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교육체육과 ☎ 2148-1985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