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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인천시, 올 한해 불법유동광고물 7,793건 정비 36억원 과태료 부과

인천시, 올 한해 불법유동광고물 7,793건 정비 36억원 과태료 부과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6년 한해 동안 아파트 분양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 7,793천건을 정비하고 3,599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2017년도에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전면 시행 등 정비·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구 300만 시대를 맞이하여 품격있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10월 ‘2016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단속 계획’을 수립해, 관련기관과 함께 강력한 정비와 단속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예외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근절시까지 반복 부과하는 등 강력한 정비·단속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일부 구(4개) 차원에서 자체예산을 편성,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예산을 시비로 3억원을 편성해 지원하는 등 인천시 차원에서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시민들이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전단 등) 을 정비·수거하여 해당 군구(동사무소)에 제출하면, 수거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단속 및 수거보상제 시행이 분명 효과는 크지만, 근본적인 처방은 될 수 없다”면서 “시민·사업체의 불법 광고행위 자제 및 자발적인 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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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