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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일본복음선교회, 제8회 선교사대회 개최

일본복음선교회, 제8회 선교사대회 개최

20∼22일까지 “새 마음을 주소서” 주제로 열려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일본복음선교회(대표 최세웅 감독, 계산중앙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8월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강화말씀의 집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새 마음을 주소서라는 주제로 선교사들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선교사역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복음선교회의 선교사 대회는 매년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어 왔는데 올해는 특별히 국내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선교사 대회에는 간토(関東), 간사이(関西)와 규슈(九州), 홋카이도(北海道)지역 등지에서 사역 중인 JEM 파송선교사와 자녀, 본부 스태프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대회는 “새 마음을 주소서”라는 주제로 JEM과 선교사 개인의 현재 모습을 돌아보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과 목표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선교회의 발전을 위한 토론과 선교사역 보고, 서울신학대학교대학원의 전도학 교수인 하도균 목사의 집회, 중보기도 및 교제 순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선교사들은 일본 사역에서의 고충을 털어놓고 서로를 위로, 격려하며 기도 시간을 가졌다.

 

최세웅 대표는 “흔히 일본은 선교사의 무덤이라 불리지만 결코 선교사의 무덤이 아니라 선교의 가능성이 있는 나라”라고 강조하며, “일본선교의 희망을 갖고 선교사역에 열심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일본인 전도에 더욱 다양성을 가지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일본선교단체로 확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내년 JEM선교사대회는 기후현(岐阜県)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일본복음선교회는 1991년에 시작되어 올해 21년 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500여 명의 선교훈련 수료생 및80여 명의 선교사를 배출한 파송선교단체이다. 일본선교 전문훈련인 MJTC(Mission Japan Training Course)를 통해서 선교 동원과 훈련 사역을 하고 있으며, 파송된 선교사들의 후원 및 관리를 통해 일본을 선교하는 복음주의적인 초교파 전문선교단체이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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