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일본이 왜곡한 백두대간, 산악인들이 바로 잡는다…거인산악회 내달 출정

일본이 왜곡한 백두대간, 산악인들이 바로 잡는다…거인산악회 내달 출정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일본이 왜곡한 백두대간을 산악인들이 바로 잡는다.

 

백두대간은 우리의 혈인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혈의 등줄기와 같은 것으로 불리었으나, 일본이 우리의 민족정기를 막기위해 그 보다 축소된 의미로 태백산맥, 소백산맥으로 구분해 혈을 끊는 행위를 마다하지 않았다.

 

▲사진제공 = 거인산악회 (c)시사타임즈

 

백두대간 구간 종주 코스를 개척한 거인산악회가 11월 2일 출정한다.

 

거인산악회는 1974년부터 백두 대간 구간 종주 코스를 개척한 백두대간 전문 산악회로 2019년 20기팀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인산악회는 1974년 4월 1일 첫 출범한 이래 백두대간 구간을 최초 개척한 산악회다. 1994년부터 백두 대간 구간 종주 코스를 개척하고 2019년 19기팀이 북진한데 이어 오는 11월 2일 20기 팀이 백두대간 북진에 나선다.

 

백두대간을 처음 개척해 산악인들로부터 '백두대간 사관학교'로 불리고 있는 거인산악회는 1기부터 19기팀까지 진행하는 동안 한번도 중도에 포기 한적이 없다.

 

산악회 홍장천 부회장은 “백두대간은 우리의 혈인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혈의 등 줄기와 같다고 보면 된다”면서 “다만, 일본이 이를 왜곡, 우리의 모든 혈을 끊기 위해 태백산맥, 소백산맥 두 구간으로 나누었다”며 백두대간 종주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혈이 백두대간임에도 일본이 민족정기를 막기위해 의도적으로 산맥으로 구분, 현재까지 불리고 있는 것을 바로 잡기 위해 백두대간의 산 경표 발자취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