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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임실군,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30일까지 실시

임실군,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30일까지 실시

 

[시사타임즈 = 김누리 기자] 임실군이 27일부터 30일까지 동절기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예방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임실군 (c)시사타임즈

 

이번 안전점검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제외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관내 아파트 17개 단지 및 연립주택 7개 단지, 다세대주택 11개 단지로 총 35개 단지이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 공동체를 구현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법 상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은 의무관리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나, 소규모 공동주택은 현행법 상 의무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어 건물 안전관리에 미흡한 실정이다.

 

임실군은 건축물 구조 안전 및 지반침하 여부, 가스 등 공동주택의 안전상태 및 유지관리상태 점검을 통해서 동절기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21년에는 준공 후 15년이 경과 된 공동주택에 대해 제3종 시설물 선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공동주택의 현황 및 안전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정밀하고 정확하게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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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cho2y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