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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임오경 후보자, 광명시 대표적 문화유산 영회원 조속히 복원해야

임오경 후보자, 광명시 대표적 문화유산 영회원 조속히 복원해야

영회원에 모셔진 민회빈 강씨 후손과 간담회 가져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임오경 광명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3 12일 영회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조속한 복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임오경 후보자 캠프. ⒞시사타임즈

 

문화재로 지정된 민회빈 강씨(소현 세자빈)의 묘역인 영회원(사적 제357)은 문화재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영회원의 정자각과 홍살문 등 유물이 소실된 상태로 조속한 복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회빈 강씨(소현세자빈) 후손들은 영회원 복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건의사항과 함께 민회빈 강씨의 생애를 기리고 제대로 된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기념관을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제공 = 임오경 후보자 캠프. ⒞시사타임즈

 

임 후보자는 광명시민과 후손에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영회원 복원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제대로 보존되고 전승될 수 있도록 문화재 지킴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영회원과 함께 노온사동 저수지 주변이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위해 문화재청 · 광명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문체위 위원으로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영회원을 비롯 국가유산의 부실한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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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