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2024 해외 맑은청소년지원금 전달식 진행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2024 해외 맑은청소년지원금 전달식 진행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지난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장학생 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맑은청소년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시사타임즈

 

이는 지난 1월, 캄보디아 캄퐁참에서 현지 Chamroeun Vichea School과 양국의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의지가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장학생을 선발하여 졸업 때까지 학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종선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선발 장학생 7명과 장암 폴 순일(Jangam Paul Sunil) 학장, 그리고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우엔 라타나(Chouen Ratana, 프놈펜 왕립대학 화학 전공)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가족들을 챙기며 학업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이 나에게 큰 행운이며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재단 유종선 사무처장은 “재단의 장학사업인 맑은청소년지원금이 국경을 뛰어넘어 캄보디아에서도 미래를 이끌 주인공들을 지원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선발된 여러분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믿고,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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