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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재미교포 황성현 씨, 태백 구문소 일원 토지 73,247㎡ 태백시에 기부

재미교포 황성현 씨, 태백 구문소 일원 토지 73,247㎡ 태백시에 기부

태백시는 9월 중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공덕비를 설치해 타인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사타임즈 = 오병주 기자태백시는 지난 4월 태백시가 고향인 교포 황성현 (86)씨가 아무 조건 없이 태백 동점동 일원 토지 73,247 (동점동 산6, 36, 36-1)를 태백시에 조건 없이 무상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1936년 태백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 진학 후 국내에서 교수로 활동하다가 약 50 년전에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현재는 센디에이고 에서 거주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000년대 초에도 구문소 인근 토지2,646 (동전동 산 6-3, 동점동 산36-2)를 태백시에 기부한 바가 있다.

 

▲태백시청 / 사진 신동선 기자 (c)시사타임즈
▲태백시청 / 사진 신동선 기자 (c)시사타임즈

  

 

고령인 황성현 씨는 태백시에 본인 소유 토지를 기부하기 위하여 34 시간 거리에 있는 대사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관련 서류와 공증 등을 받아 태백시에 전달하였다

 

시 관계자는  황성현 씨께서 기부하신 토지는 천혜의 지질자원을 품고 있는 태백의 대표 명소인 구문소 (천연 기념물) 일원으로 향후 매우 효율적으로 문화재를 관리 할수 있을 것 이라며, “아무 조건 없이 기부 결정을 해주신 황성현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시는 9월 중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공덕비를 설치해 타인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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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주 기자 omawo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