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전라북도, 정보화마을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라북도, 정보화마을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산품 판매 확대와 협력기관 회원사 판로 개척 등 상호협력 강화

 

 

[시사타임즈 전북 = 김동진 기자] 전북도는 8월19일 오후 5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성환 행정자치위원장, 박병모 전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 김정곤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회장, 박영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장, 허재원 정보화마을 전북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의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키로 하고, ‘정보화마을 농산물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도내 정보화마을은 2001년부터 2009년 까지 걸쳐 14개 시․군에 39개소가 조성됐다. 현재 도에서는 마을별로 프로그램관리자를 배치하여 정보화교육과 전자상거래 등을 지원하고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주민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정보화마을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농산물 생산성 저하와 유사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로 매출액이 2011년 74억원 에서 2015년에는 58억원으로 매년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력기관인 전북중소기업 단체 협의회는 도내 중소기업 2,497개 회원사를 두고 있고,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320개의 회원사가 있다. 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여성기업인을 중심으로 179개의 회원사로서 총 2,996회원사와 정보화마을 전북협회 간에 협약을 통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 등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화마을에서는 경제단체 회원사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며 상호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보화마을과 경제단체의 소득창출에 힘써 나가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정보화마을 전북협회가 주

축이 되어 정보화마을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생산하여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9월9일부터 11일까지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를 도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마케팅 교육과 정보화마을 우수 농·축·수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정보화마을 2016년 Festa (정보화마을 농축수산물 한마당)」참가로 소득창출과 주민 마인드 향상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동진 호남지사장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