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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 전문가 칼럼 ] 나의 가슴 속에 영혼 아프리카

[ 전문가 칼럼] 나의 가슴 속에 영혼 아프리카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박문길 This Is Africa 대표] 저는 어렸을 적부터 꿈이 타잔이나 정글북의 모글리 이었습니다. 그만큼 동물을 좋아 했고 키우는 것 보다는 같이 있는 자체가 좋았습니다. 평범하지만 조금은 달랐던 삶을 살다가 우연히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학교를 다니면서 평범하지 않았던 나를 감추면서 점점 사회를 알게 됨으로 나의 꿈이 점점 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대학교를 진학 하는 과정에서 한차례 저의 인생의 선택이 순간이 오게 됩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사육사가 되려고 하였는데, 사회가 허락 되지 않음에 대학교를 진학 하게 됩니다.

 

상지대학교 동물학과에 진학 하게 된 저는 학교 공부에 소홀했고, 학교 공부보다는 동물원에 가는 것을 더 좋아하여 성적이 안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고, 학교와 멀어 지고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할 수 있었던 서울 대공원에서의 기억은 정말 값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접 체험 해봄으로써 저의 꿈에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허나, 대공원에서 일하면서도 저는 만족을 하지 못했습니다. 동물들의 눈에서 뭔가 다른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알게 되어 공부 하고 있으며 다른 동물관련 행사들 그 외 아프리카 관련 행사들을 찾아다니며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지 모색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뭐니 뭐니 해도 동물! 사파리 일 것입니다. 이미 많이 다뤄 지고 알려진 내용 이라 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꼭 생각해 봐야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동물이라는 것이 사람보다는 자연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동물들의 터전이 없어지고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다면, 우리의 미래도 안전하다 확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도움을 필요로 한 동물, 장소 들이 많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허나, 동물은 동물이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하는 게 저의 철학 입니다. 고로 동물은 아프리카에 있는 것이 맞다 고 생각 합니다. 동물이 보고 싶다고 사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 가서 만나는 것처럼.

 

오늘 날의 동물들은 사람들의 욕심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고 생각 합니다. 동물을 동물원에 판매하기 위해 생포하거나 가죽, 고기, 뼈 등을 수집 하는 목적 등으로 도살하는 행위 들은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터전을 망가뜨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아프리카에 동물보호협회를 세우려고 합니다. 이미 유럽 위주로 많은 동물보호협회가 활동 하고 있지만, 아시아-한국의 것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도 유기 견, 유기 묘 문제, 야생동물 문제 등 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을 체험 해보면 확실히 일손이 부족 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들도 같은 동물인데 사람들은 키우려고 는 하지만, 입양 하지 않으려고 한다거나 구조 활동들 보호 활동에 참여 하지 않는 것은 아이러니 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들도 역시 똑같은 동물 인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 문제들 역시 배제시키지 않고 다루고 싶기 때문에 직접 느껴 보기 위해서 자원 봉사를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아프리카의 경우 많은 동물 보호 협회가 있고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 중 사람들에게 친숙한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하르나스 동물 보호 협회는 페이스북 에서도 많은 팬들로 하여금 피드백이 생기고 있습니다. 하르나스 의 경우 동물농장을 하셨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지금의 동물 보호 협회를 구축 하였으며, 구축하고 운영 하는 과정에서 문제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동물과 사람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사진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어 감정에 호소하는게 아닌 그들과 우리는 다르지 않다는 서로 존중하는 입장을 제시 하면서 사람들의 관심 속에 기부금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공부를 통해 아프리카에 동물 보호 협회를 세우 려고 합니다. 일단은 동물 위주인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할 것입니다. 동물 위주인 시스템이 구축이 된다면 동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치유 할 수 있도록 온 노력을 가할 것입니다. 또, 그런 과정을 계속 보여주며 사람들로 하여금 그 활동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고 운영할 것입니다.

 

또 동물들에 대해서는 다치고 보호 하고 있는 동물 중에 더 이상 자연으로의 방생이 무리라고 여겨지는 동물들에게 하여금 동물원에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방법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인하여 동물을 동물원에 보내려고 포획 하지 않을 것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박문길 TIA(This Is Africa) 대표

 

경력사항

 

상지대학교 동물 학과 휴학중

서울대공원 관련 학과 학생 실습

고고 아프리카 창업 과정 수료

애니멀 커뮤니 케이터 베이직 수료

어린이 대공원에서 애니멀 커뮤니 케이션 수련중

민간 외교관(외국인 관강객, 장애인 길안내 등) 무료 봉사중

 

홈페이지 : www.tiakorea.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ainleopac

이 메 일 : leopa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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