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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 전문가 칼럼 ] 따뜻한 체질 관리법

[ 전문가 칼럼 ] 따뜻한 체질 관리법

 

 

김봉순 궁피부관리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봉순 궁피부관리 대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요즘 시대에도 잘 들어맞는 문장이다. 필자도 또한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나이를 숫자에 불과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모임에서 큰 실수를 할 뻔 했다. 어려보이는 옆자리 여성분에게 슬그머니 말을 낮추려고 했었는데, 그 분이 나보다 세 살이나 더 많았던 것이다. 실수를 알아채고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왠지 죄송한 맘에 과장된 행동을 취해버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순간적으로 그분의 음양오행 체질분석을 하게 됐다. 모나지 않은 긴 얼굴형, 적당히 드러난 이마에 인상도 온화했다. 바로 시선을 복부로 옮겨보니 두툼한 티셔츠 위로 라인이 살아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게 맞다.

 

필자는 잠깐의 체질분석만으로도 그분의 몸이 따뜻한 체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 역시 우주 속에서 태어난 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우주의 생명현상과 사람의 생명현상은 매우 비슷하다. 이 지구상의 물체는 차가워지면 딱딱해지고, 따뜻해지면 부드러워진다. 온화한 인상의 그 여성분은 따뜻한 기운으로 젊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몸이 차가운 사람은 몸이 잘 붓고 근육이 잘 뭉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관리실에 내방하시는 고객 중 비만이나 등의 통증 때문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냉 체질’이다. 몸이 차갑기 때문에 신체현상이 딱딱하게 굳은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생활습관 때문에 우리의 몸이 차가워지는 것일까? 몸을 차갑게 하는 현 시대의 생활습관을 들여다보자.

 

1. 차가운 음식은 몸을 차게 한다.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식품을 먹는다고 해도, 냉장보관 된 제품은 몸을 차게 만든다. 마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식재료들은 유통부터 조리직전까지 냉장보관하므로 차가운 기운으로 변하는 게 대부분이다. 냉장 보관한 음료수, 밤늦게 먹는 음식도 몸을 차게 한다. 또한 더운 지방에서 생산되는 작물은 대체로 몸을 차게 한다. 우리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선호하다보니 열대 과일을 찾아 먹게 되므로, 어찌 보면 차가워지는 게 당연한 거다.

 

2. 수면 부족과 과로는 몸을 차게 한다.

3. 충격은 몸은 차게 한다.

4. 많이 먹을 수 록 몸은 차가워진다.

과식을 했을 때 잠이 오는 것은 소화활동으로 인해 혈액이 위장으로 많이 모여드는 반면,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근육을 비롯해 다른 장기로 가야 할 혈액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체열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게 된다.

5. 화를 내면 머리는 뜨거워지고 몸은 차가워진다.

 

<궁 피부관리>에서는 고객의 오행체질을 분석하여 선척적인 기운을 파악한 후에 홀리스틱 경락 테크닉을 활용해 마사지한다. 그 다음 원적외선 온열 관리로 마무리 한다. 홀리스틱 경락 테크닉은 기본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신관리는 사람과 사람이 접촉함으로써 관리사의 따뜻한 기운을 받을 수 있게 하며, 그 따뜻한 기운이 신체기능을 활발하게 할 수 있게 돕는다. 하지만 종종 관리실에 찾아와서 안면관리만을 고집하시는 고객들이 있다. 피부미용이 국소적인 마사지만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보는 분들이 주로 그렇게 주장하는데, 신체는 유기적이기 때문에 등과 배의 경혈을 마사지로 풀어주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관리실에서도 체질분석을 통해 고객의 신체를 판단하기 때문에 관리사를 믿고 관리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푸르스름한 얼굴빛을 하고 있으며 목이 자t주 뻐근하고 오후가 되면 머리가 자주 아프신 분들은 관리가 끝나면 ‘개운해서 살 것 같다’고 하시는 데,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관리실을 통해 받는 관리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도 좋은 생활습관을 가져야 오래도록 건강하고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으며 관리의 효과도 배가 된다. 몸이 따뜻하면 인상이 온화하다. 내면에 있는 기운이 얼굴로 드러나기에 어떠한 얼굴형을 하고 있든 따스함이 얼굴로 표현되기 마련이다. 따뜻한 몸과 마음으로 젊음을 유지해보자.

 

궁피부관리 : 041)953-1082

http://www.holycoop.net/sumsum/sum2_detail2.asp?sn=14

홀리스틱 미용과학 협동조합 : http://www.holycoop.net

 

 

 

저자 프로필

 

한국피부미용사회 대천지부장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

 

 

 

 

 

글 : 김봉순 궁피부관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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