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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북도,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성금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전달

전북도,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성금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전달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도 청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미얀마 사랑‘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이 지역 전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이들이 보내온 따뜻한 사랑이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7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를 위한 도, 시군, 출연기관 등 미얀마 사랑 ‘1청원 1티셔츠’ 판매금액 전달 및 유학생 지원 간담회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송상재 전북공무원노조위원장이 미얀마 유학생(신변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 대표에게 판매금액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상재 전북공무원노조위원장, 은성관 선교사(행복한아시아 대표), 유학생 대표, 송하진 도지사. (사진제공 = 전북도) (c)시사타임즈

‘미얀마 사랑 티셔츠’는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국제선교단체인 행복한아시아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미얀마 유학생 생활비 지원과 미얀마 현지 의료 및 방역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판매하는 티셔츠다.

 

전북도는 7일 송하진 도지사와 도내 미얀마 유학생 대표, 국제선교단체인 ‘행복한아시아’ 은성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달 12일부터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전 청원이 자발적으로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을 펼쳤다.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군부의 총탄에 맞선 미얀마 국민과 유학생들에게 전북도청 공무원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는 의지였다.

 

청원에서부터 시작된 지지의 손길은 18일간 도내 1만 3천여 장이 판매되며 2억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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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