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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석면안전보건연대, 제주도청과 석면안전관리 민관합동실태조사 시행

한국석면안전보건연대, 제주도청과 석면안전관리 민관합동실태조사 시행

2012년 석면안전관리법 시행이후 9년 만에 전국 최초로 실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석면안전보건연대(이하 석면연대)는 전국 17개 지자체 최초로 ‘석면안전관리 민관 합동실태조사’를 제주도청과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공 = 제주도청) (c)시사타임즈

석면연대는 2012년 석면안전관리법 시행이후 9년 만에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민관합동실태조사와 관련해 “제주도청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거쳐 계획단계에서부터 실태조사·점검 단계까지 세밀한 계획을 작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실태조사 점검관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청정 제주의 석면안전관리 분야의 질적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동실태조사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내 201개 공공석면건축물 중 제주시민회관, 서문공설시장, 제주대학 등 28개소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안전관리법’ 준수여부와 위해성 평가결과에 따른 즉시보수에 방점을 두고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석면조사 결과의 기록·보존 여부 등 ‘건축물의 석면조사 관리실태’ △6개월마다 위해성 평가 실시여부 등 ‘석면건축물의 안전관리 기준 준수실태’ △안전관리인 지정 및 변경신고 여부 △ 안전관리인의 최초 및 보수교육 실태 등이다.

 

최완재 석면연대 대표는 “70만 도민과 천만 국·내외 관광객들의 석면위해 노출을 차단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생활과 관광을 영위하는 청정제주가 되도록 철저한 실태조사를 하겠다”면서 “조사결과를 통해 석면연대와 제주도는 석면안전관리 우수기관에 대해 석면건축물 안전지역 인증마크를 수여하여 등 석면안전관리가 정착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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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