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립요양시설 확충으로 치매어르신 적극 지원”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라북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해 전문화된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신축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17년 9월 발표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에 따라 2개소(진안, 부안)는 주야간 보호시설을 설치 완료하였고, 3개소(전주, 익산, 김제)는 신축 중에 있다”며 “고창은 기존 공립 요양시설을 증축하여 치매 어르신들 돌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치매전담실이란 유니트형 공간의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의 직접 참여를 통한 역할 수행으로 자율적인 일상생활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 하는 시설 및 그 운영방식을 의미 한다.
치매전담시설은 전주(3년차), 김제(2년차), 고창(1년) 등 3년간 지원하며 임 2022년 지원예산 △전주 21.6억 △김제 8.9억 △고창 7.7억이고 익산은 2021년 예산지원을 완료해 2022년 개소한다.
또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공립시설과 더불어 법인운영 시설에서 치매전담시설을 확충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개소 개보수 사업비 135,000천원을 지원한다.
치매전담 시설은 기존 시설보다 침실과 거실이 넓고 치매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력을 배치하여 보다 촘촘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치매전담형 요양기관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치매 걱정 없는 전라북도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누구나 노인이 되고 치매를 앓을 수 있으므로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짐으로써 치매라는 높은 벽을 극복해 나가길 바라고 어르신들의 평안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인권·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친구 기아대책,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와 취약계층 속옷 지원 캠페인 실시 (0) | 2022.04.27 |
---|---|
권준하·조강순 아너 부부 첫 펀드기부 주인공 되다 (0) | 2022.04.26 |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맞춤형 보장구 수리·지원 신청자 모집 (0) | 2022.04.25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천만 원 기부 (0) | 2022.04.25 |
희망친구 기아대책, (여자)아이들과 착한 기부 챌린지 ‘어나더클라스' 진행 (0) | 2022.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