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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북동부보훈지청,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17일 거행

전북동부보훈지청,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17일 거행

 

[시사타임즈 = 김혜린 기자]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17일 제 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전북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전북동부보훈지청 (c)시사타임즈

보훈지청은 “광복회 전라북도지부(지부장 이강안) 주관으로 충혼각에서 전라북도 출신의 순국선열에 대한 합동 추모제를 올렸다”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순국선열의 날은 을사늑약이 있던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해 나라를 구하고자 수많은 분들이 순국하였고,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늑약 체결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한데서 유래 한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유명‧무명 순국선열을 한날에 공동으로 기리기 위해 1939년 11월 21일로 기념일을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최훈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전북동부·서부보훈지청장 등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금번 새로이 인정된 독립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주영생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셨던 순국선열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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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기자 cusse453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