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품질 좋은 농산물 ‘전주 푸드’로 인증
[시사타임즈 = 김세희 기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안전성 분석실은 농산물 농약 분석부터 질량 분석기, 수직 진탕기, 믹서기, 질소 농축기, 초음파 세척기 등 19종의 장비로 갖춰져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부터 전주 농산물은 안전성 분석실를 거친 후 소비자들에게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11월부터 12월까지는 농산물 320개 시료로 시범 운영을 한다. 안전성이 확인된 농산물은 잔류농약분석 성적서와 전주푸드 품질 인증을 부여하기로 했다. 농산물에 전주푸드 마크를 할 경우 소비자들의 신뢰성이 높아질 경우가 크다.
또 부적합한 농산물은 생산 및 안전성 교육을 거쳐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
전주 농업기술센터(박용자 소장)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이 전주시 농산물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신뢰를 구축하며 전주푸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시범운영 단계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으로 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이 이뤄지고 전문적이고 과학적으로 농산물 안전성이 관리되면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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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01rlawj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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