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기다려온 감동 대작 ‘레미제라블’이 온다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빅토르 위고의 세계적인 장편 소설 ‘장발장’ 원작의 세계 4대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2012년 영화로 만들어 진다.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 받아 온 영화 <레미제라블>이 12월2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대작의 탄생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 동안 감옥 생활 후 평생을 전과자로 박해 받으며 경찰에게 쫓기며 살아야 했던 불운한 사나이 장발장의 이야기를 다룬 빅토르 위고의 세계적인 명작 ‘장발장’. 그리고 ‘장발장’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구원과 희망, 사랑과 용서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은 이 이야기가 2012년 영화로 재탄생한다.
세계적인 작품의 영화화인 만큼 영화 <레미제라블>에는 한 작품에서 만나기 힘든 헐리우드 최고의 감독과 배우들이 모두 모여 제작 단계부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과 ‘오페라의 유령’ 제작진이 참여하고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포함 4부문에서 수상한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주인공 ‘장발장’ 역에는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연기파 배우 휴 잭맨이, 그리고 ‘장발장’을 쫓는 매서운 경감 ‘자베르’ 역은 <글레디에이터>, <뷰티풀 마인드>의 러셀 크로우가 맡았다. ‘장발장’의 양녀 ‘코제트’는 <맘마미아>, <인 타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코제트’의 친모 ‘판틴’으로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앤 해서웨이가 열연하고 <킹스 스피치>에서 왕자빈 ‘엘리자베스’로 등장해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헬레나 본햄 카터가 이번 영화에서는 ‘판틴’과 ‘코제트’ 모녀를 괴롭히는 ‘테나르디에’ 부인으로 출연한다.
화려한 제작진과 배우들에 걸맞게 완벽한 고증으로 재탄생한 프랑스 혁명 시대의 배경은 풍부한 스토리에 웅장한 스케일을 더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준다.
이번에 공개된 <레미제라블>의 티저 예고편은 앤 해서웨이가 직접 부른 명곡 ‘I Dreamed A Dream’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한 편의 뮤직 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기교를 부리지 않는 앤 해서웨이의 맑은 목소리는 ‘내가 그렸던 삶은 지금의 이 지옥과는 너무 달라’라는 가사처럼 원치 않은 삶을 살게 된 ‘판틴’의 아픔을 애절하게 전달한다.
또한 휴 잭맨은 감옥에서 강제 노역을 살고 있는 ‘장발장’부터 전과자로서의 삶을 숨기고 지내는 ‘마들렌’ 시장까지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며 풍성한 스토리를 예감케 한다. 그 외에도 ‘장발장’을 쫓는 경감 ‘자베르’를 맡은 러셀 크로우는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또 ‘코제트’ 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맑고 순수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프랑스 혁명 시대를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압도적 스케일과 섬세한 고증까지 어우러진 이번 티저 예고편은 단 2분의 영상만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다.
지난 7월3일 포털 사이트에 먼저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명작이 영화로... 제작진, 캐스팅 모두 화려하네요! 으, 12월 까지 언제 기다릴까요?”(mla****), “첫 시작부터 귀에 익은 음악이 나와서 좋네요. 좋은 음악과 좋은 배우진! 기대됩니다.”(jin_****), “우와, 짧은 예고였지만 기대감은 증폭되는 것 같아요! 얼른 만나보고 싶어져요!”(kikh****), “이미 검증된 내용, 검증된 배우, 거기에 제작진까지! 완벽한 트리플!”(9344****), “티저만으로도 감동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배우들도 블록버스터 급이고 너무 기대되네요.”(ajda****) 등 2012년 겨울 최고의 기대작 <레미제라블>을 향해 벌써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아카데미 4관왕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제작진. 그리고 휴 잭맥, 러셀 크로우, 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은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한 영화 <레미제라블>은 오는 12월20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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