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지역특산주 개발 및 산업화 추진”
동문거리양조장(주)·부국상사·대동여주도 4자간 R&DB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전북 = 한병선 기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박순종 부시장)은 지난 25일 동문거리양조장(주)과 부국상사, 대동여주도와 4자간 R&DB(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동문거리양조장(주), 부국상사, 대동여주도 업무 협력 협약 체결식 (사진제공 = 전라북도) (c)시사타임즈 |
이번 협약은 전주농산자원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연구개발 및 산업화 추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이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최근 소규모 맥주 제조면허 양조장도 일반 소매점 유통이 가능하고 세제지원 대상 범위와 주세 경감률도 확대되는 ‘세법개정안’이 발표되고, 다양한 맥주의 수요증가로 지역명을 사용한 맥주 상품개발이 잇따라 출시되는 가운데 지역특산주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4자간 R&DB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 중 연구원과 동문거리양조장은 지역 농생명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의 공동 개발과 연구·생산 장비 공동 활용, 생산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동여주도는 지역특산주의 전문 콘텐츠 개발 및 소셜 미디어의 홍보·마케팅을 확대하고, 부국상사는 지역특산주 제품 출시에 따른 11번가 등 유통채널 및 온·오프라인 확보 등 산업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 전문 분야에서 산업기반 조성 및 소비 시장 진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참여기관들은 지역특산주 제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6차 산업화 연계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상우 동문거리양조장 대표는 이날 “최근 개성있는 수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어우러져 좋은 품질과, 맛, 가성비가 있는 가격경쟁력을 강점으로 한 지역특산주 개발로 전주지역만의 차별화된 크래프트 맥주의 성지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고유의 수제 맥주와 같은 특산주 개발로 원료 생산·제조·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형성하고, 지역 제품 및 문화를 체험·관광할 수 있는 6차 산업 연계를 통해 지역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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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선 기자 hbs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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