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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주시, 막걸리업소 시설개선 지원

전주시, 막걸리업소 시설개선 지원

막걸리전문점 중 희망업소 대상으로 신청 접수

 

 

[시사타임즈 전북 취재부장 = 은영호 기자] 전주시는 ‘전주국선생 막걸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막걸리 전문점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하여 막걸리로 유명한 도시로서의 명성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설개선 지원 분야는 화장실 개․보수, 한지벽지 도배, 바닥 장판 교체, 간판 정비 등 4개 분야이며,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12월2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화장실 개․보수 및 간판정비는 최고 200만원까지, 한지벽지 도배 및 바닥 장판 교체는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 비율은 각 50% 이고, 단, 간판 정비는 20%를 부담하면 된다.

 

전주 막걸리는 비빔밥, 한정식, 콩나물국밥 등으로 유명한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명성을 이어가는 대표 음식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막걸리골목은 외지 관광객들도 찾는 곳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업소 시설면에서는 영세한 업소가 많고 시설개선도 소극적이었다.

 

이번에 각 업소에서 시설개선 지원신청을 하고 시설개선을 실시한다면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되어 고객 유치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막걸리로 유명한 도시로서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사업에 막걸리 전문점이 많이 신청하여 시설개선을 통하여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좋은 환경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취재부장 = 은영호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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