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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주시 평생학습관, 매주 화요일 유쾌한 인문학 3탄 운영…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주시 평생학습관, 매주 화요일 유쾌한 인문학 3탄 운영…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인도 3대 경전인 바가바드 기타 주제로 6강 강좌 운영, 동시간대 어린이 인문학도 진행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시민 인문 교육을 운영한다.

 

▲사진제공 = 전주시. ⒞시사타임즈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3일부터 7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 유쾌한 인문학 3탄인 인도 가르침의 정수-바가바드 기타를 운영한다.

 

바가바드 기타 베다’, ‘우파니샤드와 함께 인도의 3대 경전으로 꼽히는 철학서이다.

 

강의를 맡은 김영 교수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후 인도 푸네 데칸칼리지 대학원에서 인도와 중국의 영웅신화 비교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가와드 기타를 비롯한 인도 고전과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등 비교신화학을 연구한 인도철학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유쾌한 인문학을 통해 마음의 전장에 선 영혼 지혜의 요가 명상과 수행 등 인도 신화와 문화, 요가 등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 원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 또는 전화(063-281-5367)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인문학 학습자들을 위해 유쾌한 인문학과 같은 시간대에 건강한 몸과 마음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5000원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올해 유쾌한 인문학 1 장자, 노니는 삶을 말하다 2 조선팔도 빅데이터-여지도서를 진행했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인도의 신화와 문화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강의라며 바가바드 기타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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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