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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보험

전주시, 2013년 희망키움통장·내일키움통장 신규 모집

전주시, 2013년 희망키움통장·내일키움통장 신규 모집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2013년도 신규 대상자 모집할 계획이다. 1차 모집기간은 2월25일부터 3월8일이며 모집인원은 82명(희망: 40명, 내일: 42명)이다.

 

2010년 선보인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가입가구가 3년 만기 후 탈수급 할 경우 본인의 저축액(10만원)에 정부지원금과 민간 매칭금을 추가 지원해 자립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통장은 적립 도중에 탈수급 하더라도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까지 희망키움통장을 유지할 수 있다. 특례대상자로 2년간 교육 및 의료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적립금은 탈수급시 지원된다.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등 지자체에서 승인받은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 가입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가구 중 가구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 60%(4인가구 927,839원)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내일키움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산형성을 통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의 수익금 등을 활용하여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해 3년 이내 취·창업시 최대 1,300만원의 지원이 가능해진다.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소속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이 탈수급, 탈빈곤의 실질적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들의 자립을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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