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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 ‘여름달밤이야기’ 7월19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

전주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 ‘여름달밤이야기’ 7월19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전주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45일 동안 매일 오후 7시,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인 ‘여름달밤이야기’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전주시 (c)시사타임즈

 

이 프로그램에서는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전주 이야기 △왜 전동성당이 한옥마을에 있게 되었을까 △옛 시절 고등학생들의 하숙집으로 통했던 한옥마을의 옛이야기 등 곳곳의 명소에 맞춰 들려주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이야기를 달밤 정취와 함께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노을 지는 전주천변 남천교(청연루) 코스뿐 아니라 전주한옥마을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종합관광안내소 누마루 코스가 추가된 2가지 코스가 격일로 운영된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 정도로, 참여 방법은 별도의 예약 없이 경기전 매표소 앞 출발 배너 앞에서 대기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폭염으로 인해 낮 시간대보다 저녁시간 대의 관광객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야간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숙박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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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